여행

가조도 여행기+펜션숙박

마산가온누리 2021. 4. 2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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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돈으로 제가 3일동안 골라서 잡은 팬션 / 여행 리뷰입니다.

가조도 펜션 여행기

출처 입력

안녕하세요~ 가온누리입니다.

오늘은 #가조도 #팬션 여행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추석연휴 휴식을 취했는데... 벌써 10월.... 게을러 터졌네요...

 

아래 사진은 가조도로 향하는 거가대교 해저터널입구입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많은 분들이 고향에 가시지 않고, 낚시나 힐링을 즐기러

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차가 터널 입구부터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짐을 풀기 위해 팬션으로 달려가 봅니다. 이번에 정한 팬션은 가조도의 풀하우스 팬션입니다.

#가조도팬션 #가조도풀하우스 #거제도팬션 #거제여행추천 #거제여행

 

가조도 풀하우스 팬션

 

계획을 늦게 잡은터라 3일동안 폭풍 팬션 검색만 했습니다.

와 우~~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없더군요,.... 허탈했습니다...

아이들이 복층 팬션을 너무나~~ 너무나 원해서.,...

다행히.. 마지막날 어떤분이 취소를 하셨는지 방하나가 나오더라구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드디어 가조도 풀하우스 팬션에 도착했습니다.

 

1층이었지만 약간 산 중턱에 있는 자리가 뷰도 멋지고 이색적인 풍경이 좋습니다.

 

짐만 대충 풀고 풍경을 감상합니다~~~ 아이들은 복층의 자유를 누리느라 즐겁습니다.

아파트에 사는지라 뛰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거든요...

여기는 1층이라 마음대로 뛰어 놀아라 ~ 했더니.. 더 안뛴다는 ㄹㄹㄹㄹ

 

실내에서 외부 풍경을 감상하면서 스파까지 즐길 수 있는 호실입니다.

침대는 복층에 1개가 있고 1층에는 소파침대가 있습니다~

 

데크도 마음에 들고 데크에 개별바베큐가 있어 더욱 마음에 든 팬션입니다.

 

자~~ 이제 팬션 구경을 다 했으니 놀아 봐야죠~~~

차에서 주섬주섬 낚시대를 꺼내들어 봅니다...

항상 저희는 숯이 부족했기에 미리 팬션 사장님께 주문은 해놓았지만 낚시도 할겸해서

동네 구경을 나가봅니다.

 

침대가 너무도 푹신하답니다.. ㅎㅎㅎ

 

새우미끼를 사들고 방파제로 향해봅니다. 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 아무대도 못가신듯...

저녁시간이 어정쩡해서 구경만 하고 숯불 한봉지를 사들고 일단 팬션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아이들은 그사이 스파를 즐기네요... 온수가 콸~콸~~ 나오니 ㅎㅎㅎ

즐기기 대마왕들입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아름다운 일몰 구경도 하고.. 분위기도 한껏 잡아봅니다..

운치가 있는 풍경입니다..

시골이라 한적하고 풍요로운 느낌마저 듭니다...

나이들어 보니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이렇게 멋진 광경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돌아오는 길에 한컷 찍어봅니다... 방파제 가는길도 멋들어집니다.

 

스파 제대로 즐기시는 아이들 ㅋㅋㅋ

 

저는 준비해온 벌짚 삼겹살과 가리비를 준비합니다...

저 숯양 보이시나요?? 저희가 사간게 아니라 주인 아주머님께서 준비해 주신건데...

정말 팬션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나 많니 듬뿍 숯을 주신곳은 처음입니다...

짱짱짱!!! 2시간동안 폭풍 흡입을 하고.... 실제로 가리비는 2개 먹었나????

다 아이들 먹이고... 늦게 와이프와 고기를 먹습니다...

 

야간에 바라본 팬션의 모습니다. 산중턱에 있어서 아직 모기가 조금 있더군요...

저녁을 먹고 밤낚시를 하고 1마리 잡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멋진 야경과 팬션의 모습에 감동!~~~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짐을 꾸리고 주변 가볼만한 곳을 줄러보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가조연륙교

가조도에서 바라본 연륙교 - 거제도 방향

 

거제도 한때는 섬이었지만.. 가조도의 섬에서 바라본 거제의 모습니다.

연륙교가 많이 생기고 나서 생활이 정말 많이 편해진 모습니다.

 

한창 휴행하는 가조도 인증샷

 

연륙교를 뒤로 하는 가조도의 포토존입니다.

수협효시공원

 

저 건물이 전망대 겸 커피하늘 카페입니다.

점심먹기 전이라 카페에는 올라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한적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좋은 포토존입니다.

바로 아래쪽에는 수협효시공원 기념관도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휴관이어서 들어가 보질 못했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힐링하고 다시 집으로 향해봅니다..

그리 스토리가 있는 여행은 아니었지만 멋진 환경과 분위기가 꼭 다시 찾고싶은 여행지중 하나였습니다..

가조도 ~~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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